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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집 참 맛있네

진정 언양불고기?!!!!!!!!!!~~~~~~(작은 배려에 큰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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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부산방문은 정말 유쾌했다.  반나절 일만 보고 가려는데 콧바람이 광안리로 향해 저녁까지 먹고 출발하게 되었다.

이곳에서 너무나 긴시간을 보내고 해가 떨어져 광안대교에 불이 켜질때까지 , 그 광경까지 볼 줄이야 .

대구에서 아들이 저녁을 계획했으나 , 그냥 근처에서 먹기로 .

혹시나 싶어 살짝 눈흘겨 담아 놓은  곳,

사람이 많아 보여서.... 맛있겠군 .

들어갔다. 눈에 보이는 곳이 다가 아님. 옆으로 가니 또 다른 공간이 있음.

자리를 잡고 앉아 불고기 3인분 주문하고 기다리니 바로 세팅(바라던 바 ~) 

보던 것과 틀린 불고기모양인데?~
아하! 이렇게 올려서 구워서 바싹바싹 ~~하게

불판가운데가  촘촘 올려놓으면 육즙이 졸아붙으면서 먹기좋게 구워진다. 간이 슴슴하다.

기본 양념으로 구워서 소스를 찍어먹으니 은근하게 간이 배어 좋다. 집에서 먹는 그런 불고기가 아니다.  

한우에  가볍게 옷을 입힌.... 컬러는 우리 마음대로....  좋구나 !  추가 2인분 더..

나중에 주문한 김치찌개는 정말 진하다.   그러니 사진이 없지 ..... 먹느라.

고기도 듬뿍 듬뿍! 푹 푹 떠진다. 식사용 찌개가 아닌데~

                                                                 

메뉴가 이것!!~~~~

자리에 앉고 남편의 지팡이를 둘 자리를 찾고 있는데 스탭 총각님이 오셔서 맡아주셨다.

왠만해선 정상(일반)인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 그럼에도 보고 배려해주셨다. 마음이 고맙고 따뜻하다. 

매우 감사하다. 

 

정말 맛있었고 두배로 더 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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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언양불고기

부산 수영구 광남로84번길 16 (광안동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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