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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집 참 맛있네

노은 숯불 갈비_알려지면 안되는데 ㅋ~~ 우리집은 대가족_요즈음으로 말하면 다섯식구~외식을 하려면 머리를 맞대고 메뉴를 조율하고 가성비를 생각하고 -이럴때 아주  그냥 한마음!그러나 결정권은 나에게 있지!그래서 찾은 이집 ! 단골이 되어버렸다. 처음  돼지갈비로 시작해서 삼겹살에 대패삼겹살까지 한번씩 갈 때마다 완전 초토화.... 어찌 이리 맛있을까?   한 요리하는 나도 못 따라가는 된장찌개는 식후에 항상 포장해서 가져와 먹는다.청국장은 말할것도 없고~.사장님이 점심때 와서 제육볶음 한상을 먹어보라 하신다.  그럼 가야지..너무 좋아 !!  반찬이 너무 맛깔나다. 된장찌개는 단품으로 주실때  양과 똑같다.제육볶음은 내가 생각하던 그냥 고추장맛이 나는 볶음이 아닌  양파와 파가 아주아주 푸짐하게 들어가 돼지고기에양파맛이 배여 깔끔하다. 제철마늘.. 더보기
라카시타_아보카도를 원없이 먹었네~ 저녁밥이 너무 하기 싫어서, 아들도 모처럼 집에 온 김에 남편에게 외식하자고 눈치를 줬는데 이  친구 움직이기 싫어하는 나무늘보라서 역시 눈치없다.그러나  우리는 나갔다. '라 카시타'(작은 오두막)봉명동에 있는 멕시칸 식당으로 ..최대한 집근처로 찾아찾아  매우 가깝군 . 막내빠지고 둘째 세트 남친  들어오고 ~미리 예약하고 자!!   메뉴 쏜다.음료는 콜라로 (우리는 술을 못해서....)풀드포크가 아주아주 맛있다. 밥이 먹고 싶었어..... 이렇게 맛있으면 집에서 못 해 먹겠는데 .이 메뉴가 별미다. 신선한 알맞게 잘 익은 아보카도와 피망 +.......이런 재료로 으깨 섞어서 짭짤한 칩에 올려서 먹으니 아보카도 풍미가 100% 묽지도 않아 .  찐 아보카도소스야!  칩을 스푼삼아 퍼먹는 정도였으니 .. 더보기
하늘 돈까스백반_합리적 가격의 기분좋은 배부름 점심을 저녁같이 먹었다.(원래 퇴근하면 배고프니까_정신적,육체적 허기짐으로 많이 먹게 돼.)돈까스 백반!  여기는 웨이팅이 있대. 점심심간되기 전에 빨리 가자.11시에 오픈이니 서둘러  도착했더니 첫손님이 되었다.주차도 그리 불편하지 않다. 근처에 주차하고 조금 걸으면 되니까.들은 대로 매우 깔끔했다.돈가스3인에 된장찌개주문.(찌개는 된찌 또는 부대찌개중 하나만 선택)그 사이 아이들이  반찬을 가져왔다.들어가는 입구에 이렇게  오늘의 반찬메뉴가 있다. 돈가스 백반인데 이렇게나  많은 반찬이 있네. 많으면 좋아.~ 여기가 육첩반상이구나.너무 많이 담아 오지 마 얘들아. 먹고 또 먹자.돈까스는 이렇게 3인분이 같이 나왔네. 양이 적지 않다. 그날 그날 손수 하는 반찬이라니! 밥도 한공기씩 따로 주니 과연 돈.. 더보기
육첩반상_무난한 밥 한끼 조카가  입대후 첫 장박휴가를 나왔다가 다시 복귀하는날 ............휴가나와 뭐하고 싶은지 물었더니 그냥 뒹굴거리다 들어갈꺼라더니 정말 뒹굴뒹굴하였다.복귀날도 느즈막히 자고 일어나 겨우겨우 움직여 복귀시간 맞춰서 기차표예매하고 기차역가서 저녁먹자.뭐 먹고 싶니?  밥먹고 갈래요.....4층식당가로 가니 바로 오른쪽  육첩반상한상차림이구나 .아~ 육첩이 반찬육첩이 아니고  고기(육)에 붙을(첩) ,고기를 곁들인 반상이었구나.고기양이 쫌 적네(?)아니다. 먹다 보니 적당했다. 야채를 골고루 ~  깔끔한데. 된장국맛이 간이 적당!이 가격에 기름냄새 안나게  괜찮았다.  조카는 무슨 맛을 느끼며 먹었을까? ...말없이 맛나게 한그릇 먹더라.잘 먹었습니다. 기차역의 먹거리는 항상 여행객,방문객의 관심거리.. 더보기
성심당 망고시루 어렸을 적 유치원끝나면 엄마가 길건너 빵집에서 하드를 하나씩 사주곤 하셨다.가끔은 매장에서 초코롤케잌도 하나씩.  내가 다니던 유치원은 대흥동 성당 천주교 유치원이었다.7살때부터 성심당을 다녔으니 40년이 넘었네. 어제가 막내딸 생일! 우리 성심당시루 먹어볼까?그런데 딸기시루는 끝났대.친구가 알려주었다. 망고시루 시작이래.좋아 ! 둘째딸과 세트남친을  오픈런시켜 (애들은 이리저리 머리굴려보고 롯데백화점이 가장 확률이 높겠어. 월요일이기도 하니 아마 가능할꺼야 어쩌구 저쩌구........ 1층 매장으로 갔더니 지하에서 판매 지하에 줄서있음. 전화왔다 "샀어"  막내 좋아하겠다. 망고 좋아하니까 ~~~저녁늦게 가족이 모였다.막내야 생일축하해 ~~망고가 매우 아주 대박 많다... 더보기
진정 언양불고기?!!!!!!!!!!~~~~~~(작은 배려에 큰 감사!) 이번 부산방문은 정말 유쾌했다. 반나절 일만 보고 가려는데 콧바람이 광안리로 향해 저녁까지 먹고 출발하게 되었다. 이곳에서 너무나 긴시간을 보내고 해가 떨어져 광안대교에 불이 켜질때까지 , 그 광경까지 볼 줄이야 . 대구에서 아들이 저녁을 계획했으나 , 그냥 근처에서 먹기로 . 혹시나 싶어 살짝 눈흘겨 담아 놓은 곳, 들어갔다. 눈에 보이는 곳이 다가 아님. 옆으로 가니 또 다른 공간이 있음. 자리를 잡고 앉아 불고기 3인분 주문하고 기다리니 바로 세팅(바라던 바 ~) 불판가운데가 촘촘 올려놓으면 육즙이 졸아붙으면서 먹기좋게 구워진다. 간이 슴슴하다. 기본 양념으로 구워서 소스를 찍어먹으니 은근하게 간이 배어 좋다. 집에서 먹는 그런 불고기가 아니다. 한우에 가볍게 옷을 입힌.... 컬러는 우리 마음대로.. 더보기
유동커피 광안점_우연히 만난 탱귤차 집안일로 부산을 가게 되었다. (대구에 있는 아들 +대전남편+나)급번개 만남~~ 세시정도 일을 마치고 온김에 광안리 한번 들릴까? 그래 ! 바다가서 콧바람 쐬어주자. 잠시 해변을 걸었더니 바람이 추워서 따뜻한 무언가를 찾았다. 바로 보이는 카페. 가보자 . 종류는 세가지. 확실한 비주얼에 타르트와 케잌을 같이.. 기본에 충실한 크기!!! 나와 남편은 르 코르동 블루 출신 ~ 우리는 디저트의 기본에 _ 1. 달아야 한다.(디저튼데 암...) 2. 달기에 크기도 비례한다. 3. 심플하되 먹음직해야 한다. 이런 정도로 직원님의 권유로 딸기 케잌을 선택. 음료는 각자 _내거 고르느라 가족들이 어떤 음료를 했는지 모른다. 나는 탱귤차 !! 케잌이 맛있다. 크림의 부드러움과 달짝한 맛도 시트의 부드러움도 딸기의 달.. 더보기
한국집_유성구암동 https://place.map.kakao.com/11212322 한국집 대전 유성구 유성대로680번길 43 (구암동 592-5) place.map.kakao.com 점심식사에 딱!! 밥한끼 잘 먹은거 같은 .. 든든함에 옅은 웃음(사람마다 다름)~ 이른점심 으로 11시부터 시작이다. 메뉴는 목살된장정식을 주문하면 한 상차림과 두툼한 목살 2인분이 준비된다. 불판이 달궈져 나와 두툼하지만 금방 구워진다. 고기가 부드럽다. 잡내도 없다. 고기만 추가 주문하기 가능. 고기를 다 구우면 된장을 불판에 부워준다. 보글보글 끓으면 먹으란다. 이렇게 잘구워 올려놓고~ 점심에 이렇게 먹지 쉽지 않은데 ,연기빼는 후드는 얼마나 자기역할을 잘하는지 냄새도 안나. (고기냄새,된장냄새 하나도 안난다.) 고기까지 된장까지 맛..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