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가 입대후 첫 장박휴가를 나왔다가 다시 복귀하는날 ............
휴가나와 뭐하고 싶은지 물었더니 그냥 뒹굴거리다 들어갈꺼라더니 정말 뒹굴뒹굴하였다.
복귀날도 느즈막히 자고 일어나 겨우겨우 움직여 복귀시간 맞춰서 기차표예매하고
기차역가서 저녁먹자.
뭐 먹고 싶니? 밥먹고 갈래요.....
4층식당가로 가니 바로 오른쪽 육첩반상
한상차림이구나 .
아~ 육첩이 반찬육첩이 아니고 고기(육)에 붙을(첩) ,고기를 곁들인 반상이었구나.
고기양이 쫌 적네(?)
아니다. 먹다 보니 적당했다. 야채를 골고루 ~ 깔끔한데.
된장국맛이 간이 적당!
이 가격에 기름냄새 안나게 괜찮았다.
조카는 무슨 맛을 느끼며 먹었을까? ...
말없이 맛나게 한그릇 먹더라.
잘 먹었습니다.
기차역의 먹거리는 항상 여행객,방문객의 관심거리다.
깔끔하고 무난하게 한끼 먹을 수 있겠다.
시간이 남아 들어간지 자대배치가 12월말이었는데 벌써 4월이 다갔네 했더니
안에 있는 사람은 시간이 너무 안간단다...(미안해)
그래도 할만하다 하니 걱정 조금 덜었다.
해외에서 일부러 들어와 자원입대했다. 기특한 것!!!!
다음휴가때 보자..
https://place.map.kakao.com/532445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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